회사에 나이많은 선배가 있습니다.
익명성을 빌려 글을 써봅니다
회사에 저와 띠동갑인 올해 50인분이 계십니다.
대학생인 아들이 둘이 있고 건실한 남편분도 있습니다.
이분이 제가 무슨 농담을 하면 조금은 심할 정도로 웃고
점심먹고 커피를 한잔하러 가면 항상 따라옵니다.
(30미터 이상을 거의 전력질주해서 따라온적도..)
그리고는 모든 이야기를 다 해요, 필라테스 강사가
이쁘다, 자녀가 무슨 공모전을 나간다 등등
사실 저도 싫지는 않습니다.
(아니 솔직히 너무너무 좋습니다)
미인이고 늘씬하고 피부도 좋거든요,
근데 얼마전부터 "ㅇㅇ님도 장가도 가고 알거 다 알고
그런데 나이차이 많이 나니 괜찮지?"하며
야한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공치러 가면 치마를 짧은거 입고오겠다
피부가 부드러워야 끌린다(제가피부가 좋은편입니다)
급기야 남편 물건은 실한데 자주 안한다
또는 애무를 안하고 막 한다
제가 키가 큰데 거기도 크냐 등등
//다른 질문은 농담삼아 무슨말씀이신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라고 얼렁뚱땅 넘어갔는데
자꾸 물건사이즈를 물어봐서 정확히 13cm라고
하니 정확히 얼마만한지 모르겠다고 캐물어
작다고 하니 그럼 작을 소자써서 소중이?라고
하며 또 혼자 웃는데 이거 여기쯤에서 그만둬야겠지요?
번외 질문으로, 남편은 실한데 제가 13이니
그만 못둔다면 손과 혀로 승부를 봐야 겠지요?,
머리가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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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과 혀도 중요하지만 남편것이 커서 오히려 부담스러울수도 있어요. 저도 예전에 어떤 여인이 남편것은 너무커서 아프기만 한데 중물인 제게 딱 좋다고 올가와 시오후기가 잘되던 기억이 납니다.